환자분 중 가끔 입안이 갑자기 부어서 덩어리가 생겼다면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은 경우입니다.

보통 아래턱뼈 혀안쪽에 튀어나온 모양이며 환자분들은 이전에는 없던게 생겼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이전부터 있었던 뼈가 돌출된 모양으로 환자분께서는 단지 한번도 이것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경우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한 병명은 torus mandibularis라고 하며 하악 설측 골융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양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거나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틀니를 해야할 경우 이 골융기로 인해서 틀니를 만들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는 수술을 통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환자의 사진입니다. 이 환자분은 틀니를 제작하기 위해서 수술적인 방법으로 골융기의 제거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위가 골융기가 위치하고 있는 부위고 방사선 사진상에서는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점막을 절개하고 튀어나온 골조직을 절제하면됩니다. 혀밑에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들이 있는데 이런 구조물들의 손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제한 골조직입니다. 한쪽당 약 2cm정도의 크기로 생각보다 큽니다. 이것은 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 골조직입니다.

수술부위를 봉합한 모습입니다.

수술후 수술부위의 안정을 찾으면 틀니등의 계획했던 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